▲ 남해군청소년안전망 1388 청소년지원단 하반기 정기회의

[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7일 남해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남해군‘청소년안전망 1388 청소년지원단’ 하반기 정기회의 개최했다.

남해군 청소년안전망 1388 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다.

4개의 지원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군민 39명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청소년안전망이다.

이번 하반기 정기회의에서는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사업보고가 있었으며 1388청소년지원단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했다.

정기회의를 통해 지원단의 결속력 강화와 위기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지원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하반기에 실시 예정인 멘토링 프로그램에 10명의 1388청소년지원단이 멘토로 참여해 프로그램에 힘을 실어줬다.

올해 1388청소년지원단은 ‘사랑나눔 쿠폰’ 제도를 통해 청소년에게 반찬쿠폰과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마트쿠폰 지급을 통해 관내 20여명의 위기청소년들에게 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줬다.

이연주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388청소년지원단 사랑나눔 쿠폰이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함께 해 주신 청소년지원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남해군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청소년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문혁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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