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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메세나협회 '기업사랑 메세나 콘서트' 공연실황 공개오케스트라를 위한 창작곡, 베토벤 트리플 콘체르토 등 풍성한 구성

경남메세나협회 '기업사랑 메세나 콘서트' 공연실황 공개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사)경남메세나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 '기업사랑 메세나 콘서트' 공연 실황이 LG헬로비전 경남 · 가야방송과 YouTube 경남메세나협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 9월 30일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했으며, 협회는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이번 공연을 비대면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했다.

경남메세나협회는 도내 기업들의 활발한 메세나 활동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민간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업사랑 메세나 콘서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콘서트는 매년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프로그램 구성으로 경남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브랜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프로그램 또한 알차게 구성되었다. 콘서트의 첫 문은 작곡가 김지만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시간의 정경’ 이 열었다.

이 곡은 시간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이미지화하고 이를 다시 음악적으로 표현한 창작곡이다.

경남메세나협회의 위촉으로 탄생한 이 곡은 이번 콘서트에서 김인호 지휘자가 이끄는 창원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초연됐다.

이어 소프라노 이명주와 테너 김동순이 무대에 올라 가을밤에 어울리는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을 선보였다.

공연은 L. v. 베토벤의 ‘트리플 콘체르토’의 낭만적인 선율로 마무리됐다.

이 작품은 세 명의 독주자들이 완벽한 균형을 이루었을 때 그 아름다움이 최고조에 달하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피아니스트 이주은,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 첼리스트 최경은의 완벽한 호흡이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 실황은 오는 16일 오후 10시 LG헬로비전 경남 · 가야방송을 통해 중계된다.

아울러 YouTube 경남메세나협회 공식 채널을 통해서도 한 달간(10/16~11/15)시청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관객들을 모시고 공연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지만 기업사랑 메세나 콘서트가 공연장 너머의 더 많은 도민들에게 닿게 되어 의미 있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콘텐츠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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