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자원봉사센터,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기본교육

[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남해중학교에서 1학년 3개 반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본교육 및 숲해설과 연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부 활동으로는 자원봉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올바른 인식 및 개념을 정립하고 자원봉사자 소양 함양 등을 통해 이타적 삶을 살아가는 미래의 방향성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교육도 함께 진행해 학생들의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저탄소 실천을 서약했다.

2부 활동으로는 숲해설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쉼과 여백 봉사단의 강정화 봉사자와 함께 숲해설을 연계한 ‘손수건 속에 숲 그리기’ 체험 활동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을 느끼는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송인필 사무국장은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자원봉사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가치있고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로 앞으로도 ‘봉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청소년 자원봉사 참여율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해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자원봉사 교육이 필요한 관내 단체, 수요처, 기관 등은 남해군자원봉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정문혁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