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 3D기반 기업정보서비스 수혜기업 지원 시동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은 13일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호텔에서 산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3D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 창원시,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과 주관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를 비롯한 참여기관 ㈜익스트리플, 리치앤타임(주), ㈜인그리드, ㈜뎁스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산단 내 입주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및 구체적인 지원내용, 기대효과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지원기업 중에서 3차원 실내정보 구축을 희망하는 기업 중 선정을 통해 LOD4 수준의 3차원 건물 모델링 제공(벽면·천장·바닥을 포함한 실내 객체 3차원 데이터 제공)과 무선기기 관리 및 무선침입 방지를 위한 서비스도 지원될 예정이다.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박민원 단장은 “이번 설명회느기업의 주력제품 또는 주요공정을 3D 모델링으로 변환하는 기술지원을 통해 기술력 향상과 3D 공정관리 효율화를 제고하고, 기업 및 제품 홍보의 다각화를 통한 매출증대 및 생산성 향상이 목적”이라며 “3D산단 디지털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서 창원산단 내 중소중견기업들의 디지털 역량을 제고하여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함으로서 기업매출 증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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