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제면-좋은이웃들, 장애인가구 주택 청소

[경남데일리 = 정현무 기자] 거창군 고제면은 거창군 좋은이웃들과 함께 22일 손항마을 장애인가구의 주택 청소를 지원했다.

해당 가구는 만 65세 이상 장애인가구이며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주택내부에 화재와 위생에 취약한 물품들로 산적해 고제면의 보건복지방문서비스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고제면과 거창군 좋은이웃들은 주택 안의 불필요한 물품을 비롯한 사용 가능한 가재도구 정리와 내부 청소를 지원했다.

또, 마을주민의 재능기부와 사례관리 등을 통해 도배 및 장판 교체와 생필품 등도 지원했다.

박승진 고제면장은 “장애인가구의 안전과 건강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해준 거창군 좋은이웃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보살필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무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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