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퓨전국아보컬그룹 아나야

이번 공연을 통해 커피 한잔의 향기 속에 우리민요 멜로디와 장단에 녹아들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한 그룹 아냐야은 영화 워낭소리의 OST를 맡았던 퓨전국아보컬그룹이다.

우리의 전통음악 중 ‘노래’에 주목해 한국 전통예술, 나아가 월드뮤직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자 하는 그룹으로 2005년 첫 번째 앨범 <송인>을 발표한 이후, 수많은 초청공연과 라이브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을 바탕으로 탄탄한 연주력과 음악적 역량을 갖춘 그룹이다.

△2007, 2008년에는 국악방송 주최<21C 한국음악 프로젝트>에서 각각 수상 △2009년 4월에는 미국 뉴욕초청공연 가져 미국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퓨전국아보컬그룹 아나야의 공연 모습.

2009년 12월 제3회 정기콘서트 ‘액땜하소서’, 2010 ‘여담’공연으로 한층 더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2010년에는 ‘아나야와 함께하는 아시아 민요여행’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화나눔공연으로 선정, 한국의 소리를 넘어선 음악공연을 순회공연 했다.

그들의 이야기를 품어 안는 대금소리가 관객의 마음의 소리를 찾아드리는 특별한 시간을 드릴 것이며, 대중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는 현대적 어법으로 해석한 우리노래를 들려줄 것이다.

공연문의 055) 268-7900 또는 성산아트홀 홈페이지(http://www.sungsanart.or.kr)으로 하면 된다. <박경원 기자>

박경원  kyungwonl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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