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남해군은 토양 개량을 통한 지력유지와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2022년도에도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을 시행하며 오는 12월 8일까지 농지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가 신청할 수 있고 신청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관내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 비료의 종류는 유기질비료 3종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다.

포 당 유기질비료 3종은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 2종은 1등급 기준으로 1,500원이 지원된다.

토양개량제는 2019년도 2월~5월에 토양개량제를 신청하지 못하였거나, 변경사항이 있는 농업경영체가 신청 대상이다.

특히 토양개량제는 자부담이 전혀 없는 전액 보조 사업으로 3년 1주기로 공급되며 직접 토양개량제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2022년도 지원 대상지역은 규산질비료의 경우 이동면, 남면, 서면, 패화석은 남해읍, 삼동면, 패화석 및 석회는 고현면이 해당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가능한 농가의 희망물량이 모두 지원될 수 있도록 국비 사업비에 군비를 추가 확보해 지원하는 등 연간 20억원에 가까운 사업비를 투입해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시기를 놓치지 말고 모두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문혁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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