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황민성 기자] 경남도는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의 인권행정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2021 경남 인권증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 인권위원 및 인권정책 전문가, 시군 인권업무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인권담당 공무원의 인권 역량 강화와 지역 인권거버넌스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먼저 인권전문가인 김중섭 경상대 교수가 지자체의 인권 증진 방향, 인권 담당 공무원의 과제, 효율적인 인권교육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정귀순 부산인권위원회 위원장은 경남도민 인권의식 실태, 인권문화 확산 방안, 인권 거버넌스 구축방안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김무진 경남도 행정과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방안들을 토대로 더 발전된 인권행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남도의 함께 누리는 인권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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