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 경남경찰청과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업무협약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1일 경남경찰청과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및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과 정영철 영업부장, 경남경찰청 이문수 청장, 박용문 수사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관내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극대화를 위해 상호간의 협력과 교류를 확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최근 사이버범죄 현황과 양 기관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와 함께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1000만원의 기금을 기탁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를 위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문수 경남경찰청장은 “이번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의 협약을 계기로 유관기관과 더욱 협력하여 각종 사건사고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경남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식 본부장은 “도민 안전과 지역의 치안을 위해 애쓰시는 경남경찰청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NH농협은행은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의 최후의 보루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대고객 응대 및 임직원 교육에 더욱 노력하여 범죄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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