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통으로 마을을 디자인하자”

[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남해군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마늘연구소 2층 대강당에서 ‘남해군 마을리더 혁신소통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추진단에서 주최하고 빌리지피플 주관으로 진행된 교육에는 총39명이 신청했으며 대부분의 신청자는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이었다.

이번 마을리더 혁신소통 교육은 총8시간으로 구성됐으며 1일차 교육은 오우식 박사 강의로 4시간을 진행했다.

퍼실리테이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체험, 지역현안 문제에 대한 해결능력 배양,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리더의 자세와 스킬 습득에 대해서 강의를 했다.

2일차 교육은 사단법인 마을공동체 연구소 안봉수 소장, 영덕옥계권역 이민석 운영위원장이 교육을 진행했다.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한 참여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상대를 존중하는 자세, 마을공동체에 대한 개념 정리와 이해, 다양한 기법과 소통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도구 활용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주민간의 대립, 갈등문제를 마을주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교육이었다.

곽갑종 추진단장은 “이번 소통교육을 마을 발전에 잘 활용하시기 바라며 2022년도에도 남해군민을 위해 좋은 교육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문혁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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