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리스타 인턴십 과정 학교 밖 청소년, 무연고 어린이에게 기부금 전달

[경남데일리 = 황민성 기자]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1년 하반기 ‘더 드림 카페’ 바리스타 인턴십과정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 585,100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7일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더 드림 카페’에서 도재단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달했고 이 기부금은 세상에 오자마자 혼자된 무연고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생활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2018년부터 운영된 ‘더 드림 카페’ 바리스타 인턴십은 이론 및 기본실습과정, 카페 현장실습 등 단계별 직업체험과정으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진로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도재단 직원 및 내방객에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고 자발적 의사로 기부금을 모아 운영되고 있다.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의 기부모금액은 현재까지 총 4,899,620원이며 결식 및 무연고 어린이들의 생활비 등으로 지원이 됐다.

기부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나의 작은 행동이, 누군가에게 선물 같은 도움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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