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 창원시 청소년회복지원시설 물품 기탁

[경남데일리 = 황민성 기자] 창원시는 7일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 청소년 회복지원시설 2곳에 건조기 각 1대씩를 기탁했다.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2015년부터 매년 300만원씩 저소득가정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양재규 전무이사는 “위기 청소년을 안전한 사회로의 복귀를 위해 애쓰고 있는 회복지원시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꼭 필요한 물품을 기탁해 기쁘다”며 “활동적인 아이들이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은 소년법 처분을 받은 청소년을 보호하고 생활지원을 통해 비행·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시설이며 학교 밖 위기 청소년을 위해 세심한 곳까지 찾아 선뜻 지원을 아끼지 않은 조합원들의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청소년은 우리 미래의 자산이므로 사각지대 위기 청소년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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