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공태경 기자]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4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9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밀양294번과 밀양296번은 가족으로 부산 확진자 접촉 후 지난 6일 PCR 검사를 받고 7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밀양295번과 밀양297번은 같은 영업장 근무 중 지난 4일 밀양295번의 콧물, 기침 증상이 발현돼 6일 함께 검사 후 7일 확진됐다.

시는 확진자들을 격리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박일호 시장은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며 “50세 이상 코로나 백신 추가 접종 기한이 도래된 대상자는 당일 현장 접수 후 접종 가능하니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태경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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