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금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돌봄이웃 위한 성금 기탁

[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양산시 물금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27일 동절기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위기가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물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최근 동절기 계절형 실업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외계층들이 더욱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워지는 상황이 발생하자 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희망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물금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2018년부터 각종 행사 먹거리 판매 수익금 기탁 및 사랑의 김장나누기, 홀몸어르신 점심식사대접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더불어 함께 사는 물금읍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신영식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배려하고 봉사하는 자세를 가지고 사랑과 온정이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상태 지사협 위원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들과 물금읍민을 위해 봉사하고 사랑을 나누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분께 감사드리며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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