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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용사, 아이들의 꿈을 응원한다”해군 9전단, 자매결연 단체에 물품 기증

해군 9잠수함전단(전단장 해군준장 김판규)이 한 복지시설에 학습지원 봉사활동을 펼쳐온 가운데 지난 25일 청소년들이 즐겨입는 브랜드 의류를 기증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부대는 (주)영원무역으로부터 위문품을 지난 15일 전달 받았다.

하지만 위문품을 전달받은 일부 장병들이 다시 진해 사회복지시설인 ‘진해 희망의 집’ 학생들에게 40벌(200만원 상당)을 기증한 것.

   
▲ 지난 25일 해군 9전단 전단장 김판규 준장이 진해 희망의 집에서 아이들에게 200만원 상당의 잠바를 기증, 직접잠바를 입혀주고 있다.
이날 기증은 평소 희망의 집에서 학습과외봉사를 하고 있던 장병들이 자신보다 더 필요한 사람들에게 다시 기증하고 싶다는 의향을 표시해 이뤄졌다.

부대 장병들은 작년 1월부터 지난 14개월 간 ‘진해 희망의 집’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형편상 학원이나 과외를 받지 못하는 이곳 학생들에게 수학 영어 등 주요과목에 대해 초 중 고등학생에게 학습지원 봉사활동을 해왔다.

진동욱 병장은 “희망의 집에 방문할 때마다 친동생 같이 느껴졌던 아이들에게 봄에 입을 수 있는 옷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며 “제대하는 그날까지 매주 계속해서 수학공부를 봐줄 것”이라고 말했다.
진해 희망의 집 이경민 원장은 “아이들이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군인 여러분 오는 시간을 기다린다”면서 “아이들이 선물로 주신 잠바를 입고 군인 아저씨들 처럼 씩씩하게 자랄 수 있게 도와 주셔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황민성  hwang@cw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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