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양산시는 공공데이터의 이용 활성화를 목표로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과 성장,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활용될 수 있도록 양산에 본사가 있는 기업과 시민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수요조사 참여는 양산시 홈페이지 정보공개 메뉴의 “공공데이터 상시 수요조사 창구”에서 별도 서식 없이“유동인구 확인 지역과 활용 목적”을 포함해 작성하면 되며 신청기한은 2022년 1월 31일이다.

신청된 자료는 개방대상 결정과 장·단기 개방 계획 등 내부 검토를 통해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누구나 받아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년 양산시는 유동인구 기반의 양산8경 관광객 현황과 울산 코로나 변이 관련 양산 울산 간 대책 수립 등 각종 행정 업무에 활용했고 2022년은 민간영역까지 활용범위를 넓혀 수요자 맞춤형 공공데이터를 개방함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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