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올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KIA 타이거즈 나성범 선수와 47나성범팬클럽은 10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야구 꿈나무를 지원을 위한 1,000만원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KIA 타이거즈 나성범 선수, 47나성범팬클럽 회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희정 모금사업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전달식이 이뤄졌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형편이 어려워 야구를 하는데 어려운 학생들을 추천받아 야구 꿈나무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나성범선수와 나성범 팬클럽은 매년 야구 꿈나무를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로 5년째 총 누적 성금액은 32,587,830원 이다.

 나성범 선수는 “2012년 NC다이노스에 입단하여 9시즌 동안 한결같이 보내주신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언제 어디서나 항상 나눌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희정 팀장은 “올해도 야구 꿈나무를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해 주신 나성범 선수와 팬클럽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곳에서도 더 멋진 모습으로 선수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월 31일까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 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진행되며, 성금계좌, 언론사 , QR코드 간편결제,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http://gn.chest.or.kr)를 통한 핸드폰, 신용카드 결제, 계좌이체 등을 통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박기훈 기자  bbqy345@naver.com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