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고성군은 2월 27일 오전  , 군청 중회의실에서 전실과, 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형동 부군수의 주재로 한‘2015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국․도비신청 대상사업 추진 계획과 확보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는 올해 대비 3.8%증가한 1,306억 원으로 정하고, 국가재정운용계획 및 2015년도 정부예산편성방향과 연계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대상사업은 신청단계 이전부터 예산확정 시까지 단계별로 전략적, 탄력적으로 대응하여 국·도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김형동 부군수를 단장으로 전실과소장, 과담당으로 구성된 국·도비 확보 특별추진단을 주축으로 예산확보를 위해 2월부터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이날 보고된 고성군의 내년도 국·도비확보 주요 대상사업은 16개 부서 70건, 총 1,276억 원으로, 죽계~진전(국도14호선)확포장[300억원], 고성~통영(국도77호선)확포장[200억원], 광도~고성(국도14호선)확포장[50억원], 마동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100억원],

남포국가어항개발[100억원] 등 국가시행사업과 함께 갈모봉 산림욕장 기반시설 조성공사[40억원], 한내~덕곡(지방도 1010호선)확포장[20억원], 대독천 체험 둑방 황톳길 조성사업[17억원], 영오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16억원], 동고성권역 체육시설 조성사업[14억원] 등 군정 현안사업 등이다. 

　특히, 김형동 부군수는 전 간부공무원들에게 국가 복지분야 지출수요 증대에 따른 지방재정 여건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전쟁에 임하는 각오와 한 푼의 예산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깊이 강조하고, 이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 도의원과 함께 중앙부처와 경남도의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조직적이고 전략적인 업무 추진으로 2015년도 최대의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형섭  press9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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