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김홍준 기자] 거제시는 2022년 설 명절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불법 유동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

이를 위해 도시계획과와 전 면·동이 자체 정비반을 편성해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 버스정류장 등 다중 이용시설 그리고 주택 및 상가 밀집 지역 등을 중점 정비한다.

시는 불법으로 부착된 정치인, 정당 그리고 각종 단체의 명절인사 현수막뿐만 아니라 지정게시대 이외에 부착된 공공목적 현수막 역시 정비 대상에 포함해 즉시 철거 후 폐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거제시민 그리고 귀성객 여러분들이 기분 좋은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불법 유동광고물 일제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