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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경남 찾아 지지호소...경남발전 정치개혁 약속산업화 상징 경남을 신성장동력 산실로 만들 것
이재명 후보 경남 찾아 지지호소...경남발전 정치개혁 약속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이 후반전에 접어든 가운데 27일 오후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창원시 상남동분수광장을 찾아 경남도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본격적인 유세가 시작되기 전부터 유세 현장에는 이재명 후보 지지자와 주말에 광장을 찾은 시민들까지 3천여 명이 몰려들었다.

유세 식전 행사로 진행된 중앙선대위 ‘블루투스 유세단’ 공연에는 전용기 ․ 홍정민 ․ 신현영 민주당 국회의원이 함께 무대에 올라 유세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식전행사 끝나고, 이재명 후보가 연단에 오르자 유세 청중은 ‘이재명’을 연호하며 큰 박수와 환호로 환영했다. 광장 인근 상가건물에서도 연호가 쏟아졌다.

이재명 후보는 자신이 성남의료원을 만드는 과정에서 수배 생활을 한 것을 계기로 성남시장에 출마했다면서 “홍준표 지사가 진주의료원을 폐업할 때, 자신은 성남시립의료원을 만들고 있었다. 코로나 정국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성남시에서 3대 무상복지를 하겠다고 했을 때 박근혜 정부가 막았다. 그런데 경남도에서는 하고 있던 무상급식도 중단해 버렸다”면서 홍준표 전 지사가 자신의 정치적 비중을 올려줬다고 말했다. 하지만, 타산지석 한다고 타산의 돌맹이를 좋아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후보 경남 찾아 지지호소...경남발전 정치개혁 약속

정치개혁에 관한 입장도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국민들은 더 이상 울며 겨자 먹기하지 않고 두 정당 외에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제3의 정당을 선택할 수 있는 다당제, 결선투표 도입, 국민, 통합정부 등 정치개혁을 확실하게 해내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후보의 선제타격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후보는 “요즘 불안한 분들이 많다. 경제문제, 코로나 문제, 북한 미사일 발사, 국제사회 문제로 걱정이 많다. 우리나라는 세계 6위 군사 강국이다.

경제력 세계 10위다. 강력한 한미 동맹까지 있다. 지도자가 똑바로 하면 아무 문제가 없다. 안보 안심 대통령 이재명에게 맡기면, 전쟁 걱정 없는 평화적인 한반도, 안전이 경제를 보장하는, 안전과 경제가 선순환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보상 문제에 대해서도 국가의 책임을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코로나19로 영업손해를 많이 보고 일거리도 없고 너무 힘들어서 극단적인 선택을 고민하는 분도 있다. 5조 원을 마련해서 빚을 탕감하고 신용 대사면하고 상환 연기도 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는 유세를 마무리하면서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이재명도, 윤석열도 아니다. 여러분이 역사를 만들고,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하고, 다음 세대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다.

이재명 후보 경남 찾아 지지호소...경남발전 정치개혁 약속

우리가 반드시 만들어야 할 민주공화국, 전쟁이 아니라 평화를 향해가는 평화로운 한반도, 모두가 힘을 합치는 통합의 나라, 대통령이 특정 개인이나 집단의 대표가 아니라 모두의 대통령인 나라, 여러분이 그런 세상을 만들어 달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진해신항 중심 동북아 물류플랫폼 완성, 부울경메가시티 1시간대 생활권 실현, 항공우주산업 핵심 거점 육성, 기후위기 대응 경남형 그린경제 생태계 구축, 친환경 스마트 선박클러스터 조성 등을 약속하는 서약서에 서명하는 것으로 창원 유세 일정을 마무리하고 양산시로 자리를 옮겨 유세를 이어간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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