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2022 강원, 경북 등 산불 피해 및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조한 날씨 속에 경남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산불의 우려가 도사리는 중 3월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 탓에 크게 확산되어 국내 최초로 산불 국가위기경보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가 발령될 만큼 산불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을 지원함으로써 경북도민과 강원도민의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특별모금을 31일까지 실시한다.

아울러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에서 발발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주택, 학교, 병원, 교통시설 파괴로 인해 전쟁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쟁 피해‧피난민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모금 또한 상기 기간 동안 진행한다.

특별모금 기간에 모여진 성금은 강원, 경북 등 산불 피해 및 우크라이나 전쟁 피난‧피해민을 위해 100% 사용되며, 경남에서 모은 성금 전액을 중앙회를 통해 피해 현장 상황에 따라 효율적으로 배분 할 예정이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은 “길어지는 산불과 전쟁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생계를 위협받는 피해민들의 일상복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경남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 며, “도민의 따뜻한 위로가 피해민들에게 희망으로 전달 될 수 있도록 사무처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문     의 : 경남사랑의열매 모금사업팀 055-270-6711

○ 후원계좌 

- 농협 / 289-01-006221(산불 피해지원)

- 농협 / 289-01-006316(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지원)

※ 예금주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

박기훈 기자  bbqy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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