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40주년을 맞아 청년층 실업난 해소와 중장년층의 지역 일자리 지원을 위해 IBK기업은행, 조선일보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창원 취업․창업박람회’가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새봄을 맞아 개최하는 박람회 중 전국 최대 규모로, 1100여 명 채용을 목표로 볼보그룹코리아(주), (주)제트에프 삭스코리아, 셰플러코리아(유), (주)니혼패키지코리아, (주)센트랄, (주)하이프라자 등 210개 대기업 및 외국계기업, 우수중소기업(직접 110, 간접 100)이 참여한다.

▲ 지난해 행사 모습. 사진제공=창원시청

▲‘채용관’에서는 참여기업과 구직자의 실시간 현장면접이 진행되고,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등 5개의 취업 유관기관이 참여해 청년․중장년․ 여성의 취업상담을 진행한다.

▲회의장에서 열리는 ‘창업관’에서는 떴다! 김샘의 ‘창업! 발상을 전환하라’는 주제로 창업특강이 있고, 창원시 창업지원센터장인 홍정효 교수가 ‘창원산단과 창조경제, 창업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세미나가 이어진다. 이후 사례발표에서는 (주)국심 전계식 대표이사와 (주)써노텍 김억곤 대표이사의 성공사례발표와 1:1 창업상담도 마련되어 있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운영사무국에서 구직자와 참가기업을 안내하고 참가기업 채용정보와 기업정보를 게시하며, 전문 취업컨설턴트가 1:1상담을 통해 취업매칭을 지원하고 이미지 컨설팅도 제공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구직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력서사진촬영,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카드, 이미지커리커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창원시 ‘홍보관’에는 입체 와이드 칼라로 시정이미지를 반영하여 ‘기업사랑’, ‘환경수도’, ‘명품도시’를 상징하는 부스를 설치하여 박람회 참가자의 이목을 끌고 취업지원시책과 군항제 등 우리시의 축제를 알린다.

창원시는 올해 상반기 중 채용계획이 있는 지역 우량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19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 바 있으며, 박람회 참가 기업현황은 ‘창원시청 홈페이지(www.changwon.go.kr)’ 링크된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면접 신청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기업은행 잡월드(www.ibkjob.co.kr)’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참가 기업을 확인한 후, 이력서를 등록하고 사전면접 신청을 하면 입사서류가 사전에 구인기업으로 전달된다. 사전면접 신청을 하지 않아도 지원하고 싶은 기업에 당일 현장면접도 가능하다.

김태우  kimtw197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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