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령군, 장애인 맞춤형 재활 서비스 지원

[경남데일리 = 황민성 기자] 의령군은 2022년도 방문 재활이 필요한 관내 지체,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3월 14일부터 “찾아가는 재가 재활서비스 운영”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정기적인 재활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 30명을 선정해 집중 관리자는 연 8회, 정기 관리자는 연 4회 방문해 관리할 예정이다.

사업 내용은 물리치료사 · 한의사가 재가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일상생활동작 훈련, 근력강화운동, 보행지도, 낙상예방교육 및 재활정보를 제공하고 침, 부항 등 한방치료도 병행한다.

또한 치위생사의 구강 관리 교육 및 틀니 관리, 정신간호사의 심리 상담 및 우울증 검사 등 통합 보건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소 재활 치료실에서는 관내 거동 가능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립훈련기 재활 트레이드 밀 평행봉 훈련기 상·하지 훈련기 등을 활용한 체계적인 맞춤 재활치료 시스템을 갖춘 재활치료실도 운영된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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