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엔지니어링 친환경 소화가스 재활용 회수 저장장치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조달청이 2022년도 제1차 혁신시제품으로 도내 3개 기업의 제품에 대해 혁신시제품으로 지정했다.

올해 지정된 14개 업체 중 도내 3개 기업의 제품은 혁신성장 지원, 국민생활문제, 한국판뉴딜 2.0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 2021년 혁신시제품 제3차 공급자제안형 공고에 따라 시행됐다.

도내 3곳 혁신시제품은 ㈜유성엔지니어링의 친환경 소화가스 재활용 회수 저장장치, ㈜오즈인더스트리의 연속섬유복합재를 적용한 내부보강형 물탱크, 삼영기술㈜의 실시간 상수도 수질 감시 및 오염수 차단 가능한 스마트 밸브실 등이다.

지정기간은 3년으로 해당기간 동안 공공기관이 직접 수의계약으로 구매 할 수 있게 된다.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되면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해 공공기관이 사용할 수 있는 시범구매 사업 대상이 되며, 시범구매 평가에 성공 판정 시 우수조달물품으로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신종석 경남지방조달청장은 “지역의 혁신제품이 공공조달시장 진입 이후에도 명실상부한 혁신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판로지원과 적극적인 홍보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향후 추진될 2022년도 제3차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에 지역 공공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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