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지난 8일, 경남개발공사(사장직무대행 김중섭)으로부터 “강원·경북 지역 산불피해 회복 및 피해민 구호에 사용해 달라”며, 긴급구호 성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된 긴급구호 성금 500만원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과 강원 강릉, 삼척 등 산불피해 지역을 복구하고 이재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생계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경남에서 모은 성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를 통해 피해 현장 상황에 맞게 효율적으로 배분 할 예정이다.

 이번 ‘2022 강원, 경북 산불 피해 지원 특별모금’은 경북도민과 강원도민의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4월 15일까지 전개된다.

 경남개발공사 김중섭 사장직무대행은 “갑작스런 대형 산불로 소중한 것을 잃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기훈 시민기자  bbqy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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