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회관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동거동락 활동 기지개

[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청소년동아리의 연대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동아리의 활동과 운영을 위해 청소년회관을 구심점으로 운영되는 양산시청소년회관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동거동락’이 지난 16일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활동을 시작했다.

‘동거동락’은 청소년회관이라는 지붕 아래 모인 동아리들이 즐거운 활동을 하는 공간을 만들자는 뜻이며 2022년에는 청소년으로 구성된 관내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동아리 21팀 250여명이 선발되어 연중 활동을 이어나간다.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지키며 조심히 활동해 온 동거동락 동아리들이 봄바람에 실린 회복의 분위기 속에 각 동아리 대표 부대표와 함께한 동거동락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그동안 진행하지 못한 활동을 계획하고 준비하며 2022년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동거동락에서는 연습실 사용 기회와 상시 간식함을 운영하며 활동에 따른 봉사 시간과 급식을 지원한다.

또한, 연합회장단 모임을 통해 활동 일정과 내용을 결정하며 모든 동아리가 중심이 되어 버스킹과 동아리연합축제, 단합과 정보교류를 위한 체육대회와 동아리연합회 교류 활동, 초청공연과 대외 봉사 활동 등의 재능기부 활동 등을 진행한다.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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