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 실시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남경찰청은 27일 마산대학교에서 경남경찰청(주관), 국가정보원(기획) , 39보병사단, 해군특수전전단, 경남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7개 대테러 기관과 마산대학교 학생·교수 등 170여명이 참여한 유관기관 대테러 종합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테러 대응 단계에 따라 관계기관별 역할·기능을 종합점검하여 汎 정부적 테러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훈련 내용은 드론 폭발물 테러에 따른 응급구조, 인질 및 화생방테러 대응절차, 불법 드론 탐지 및 제압 등 발생 가능한 종합적인 테러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이상률 경남경찰청장은 “다양하게 진화하는 복합테러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이었으며, 빈틈없는 테러 대응태세 구축을 통해 테러로부터 안전한 경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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