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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극단, ‘눈물지니 웃음피고’ 순회공연으로 도민 만난다거창공연, 5월 4일부터 거창문화재단 누리집 선착순 무료 예약
   
▲ 경남도립극단, ‘눈물지니 웃음피고’ 순회공연으로 도민 만난다

[경남데일리 = 황민성 기자] 경남도립극단의 연극 ‘눈물지니 웃음피고’가 거창을 시작으로 함양, 창녕, 김해 등 도내 시군 지역 순회공연으로 도민들을 찾는다.

올해 도립극단의 첫 정기공연으로 4월 말,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관객과 웃음과 감동을 나눈 ‘눈물지니 웃음피고’를 경남 지역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눈물지니 웃음피고’ 순회공연은 5월 12일(목) 19시 30분 거창문화센터를 시작으로 20일(금) 19시 함양문화예술회관, 6월 9일(목) 19시 창녕문화예술회관, 7월 6일(수) 19시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도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거창 공연은 5월 4일(수) 오전 9시 거창문화재단 누리집(http://www.gccf.or.kr/)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을 시작하며 함양 공연은 5월 20일 공연 당일 함양문화예술회관을 찾으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도립극단의 순회공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눈물지니 웃음피고’는 선원에서 수행 중인 세 남자 ‘이다’, ‘바라’, ‘하지’ 가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는 여정을 그린다. 식물과 바위까지도 웃게 할 웃음을 찾아 수행을 해 나가는 세 남자 앞에 젊은 여성 ‘명희’가 나타나 새로운 화두를 던지며 일어나는 일을 통해 관객에게 삶을 되돌아보고 인생에 대해 사유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올해 제40회 경남연극제 연기대상의 박시우 배우와 경남연극제 연기대상을 수상한 박승규 배우, 경남 출신의 중견배우로 드라마 ‘보이스’, ‘불어라 미풍아’ 등에 출연한 한갑수 배우, 지난해 ‘연극 토지ⅱ’로 경남도민을 만났던 문창완, 조정우, 박선혜 배우 등이 참여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정기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긴 코로나 시대에 잊고 살았던 ‘웃음’과 ‘행복’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함축적이고 울림 있는 시어를 통해 인물들의 정서를 드러내는 부분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객은 “등장인물들이 이야기하는 ‘눈물이 흐르고 나니 비로소 웃을 수 있더라’라는 화두를 통해 지금 겪는 고뇌들이 비로소 웃음으로 가는 인생 여정의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생각되어 위로를 받았다”는 감상을 전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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