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동매화 콘텐츠 공모작 전시회 ‘원동의 봄’ 개최

[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원동매화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7일 윤현진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원동매화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공모작을 활용해 “원동의 봄”이라는 전시회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원동매화축제 비대면 이벤트 중 하나로 원동매화를 주제로 해 축제 방문객들의 추억을 사진과 영상으로 공모했으며 총69작품이 접수되어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장려 63점을 선정하고 ‘원동의 봄’이라는 전시회를 통해 주요 수상작뿐만 아니라 모든 공모작품을 전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시기간은 5월 7일부터 5월 19일로 09시부터 22시까지 윤현진 도서관 1층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고 수상작품 일부는 양산문화축전 SNS를 통해 상시 열람도 가능하다.

또 작품 전시기간 이후는 마음에 드는 공모작품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대여해주는 “원동예술은행”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양산 문화축전사무처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문화축전 관계자는 “원동매화축제는 취소됐지만원동매화 콘텐츠 공모작 전시회를 통해 사진과 영상으로 원동의 봄을 다시 추억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축제 방문객들의 작품이 원동예술은행을 통해 원동매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작품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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