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또래문화 형성을 위한 또래상담자 연합발대식

[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4일 양산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2년 양산시 또래상담자 연합발대식’을 열었다.

또래상담자 연합발대식은 양산 관내 고등학교에서 또래상담자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및 또래상담 담당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대학생 또래상담동아리 씨밀레 50여명이 참석했다.

선서문 낭독, 연간 학교별 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공유했다.

대학생 또래상담 동아리 씨밀레는 선배 또래상담자로서 후배 또래상담자를 위해 만남의 자리를 갖고 또래상담자들 간의 상호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번 또래상담자 발대식을 통해 학교 또래상담자 간의 유대감 및 네트워크 형성을 하고 ‘좋은 친구 되기, 대화하는 친구 되기, 도움주는 친구 되기’라는 또래상담의 뜻을 굳건히 해 서로 배려하는 또래 및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편 또래상담자는 또래의 눈높이에서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건강하게 성장 · 발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친구를 돕는 역할과 또래집단 안에서 공감배려문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또래상담자로 활동을 하면서 또래관계기술 뿐만 아니라 자기 및 공동체,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다.

또래상담자로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솔리언 또래상담 기본 및 심화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한다.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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