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차세대경영자협의회 참석자들이 ESG 경영 적극 실천 결의를 다졌다.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가 제34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18일 경남 중소기업 ESG 경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중협 회장 등 협의회 회원, 황명욱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의 개념과 국내외 현황, ESG 경영을 통한 성과 창출 방안, 명문장수기업과 ESG, ESG 지원사업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경남 2세대경영인들은 ‘ESG 경영 선언문’을 채택하고 각자의 회사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명문장수기업으로 성장해 나가자는 결의를 다졌다.

경남차세대경영자협의회 박중협 회장은 "ESG 경영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회사의 생존이 위태로울 수 있다"면서 "경남차세대경영자협의회 회원이 중심이 되어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기 위한 핵심요소인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명문장수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 황명욱 경남지역본부장은 "새 정부에서도 ESG 우수기업에 대한 금융·세제 지원을 국정과제로 선정하는 등 ESG 경영에 대한 논의는 계속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에게 아직은 생소한 ESG 경영을 지역 중소기업에 적극 알려 대응역량을 강화하며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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