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아라소프트(주) 경남중소기업 '대상' 현판 수여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은 26일 공동주최기관, 경남중소기업대상수상기업협의회(회장 오병후)와 함께 제25회 경남중소기업대상(大賞) 창업벤처부문을 수상한 아라소프트(주)(대표 강정현)를 방문해 현판을 수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남중소기업대상은 1996년부터 시작되어 경남중소벤처기업청, 경남도, BNK경남은행, 경남신문 등 지역 중소기업 지원 대표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해왔으며 매년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우수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과 장기재직자를 발굴 포상하고 있다.

이날 현판식을 가진 아라소프트(주)는 2016년 9월에 비대면 교육콘텐츠 개발기업으로 창업하여 비대면 교육소프트웨어 개발 및 플랫품 구축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동사는 비대면 교육 및 전자책 저작용 상용 소프트웨어를 출시하여 비대면 교육 소프트웨어 발전을 선도하고 있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일본, 베트남 등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진주시와 투자협약을 통해 본사를 서울특별시에서 진주시로 이전하고 지역 대학, 마이스터고와 산학협력을 추진하는 등 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열수 청장은 “경남 중소기업은 원자재·물류비용 상승 등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남다른 의지와 열정으로 기술개발 및 경영혁신에 앞장서고 있다”라면서, “우리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하루 빨리 극복하고, 혁신의 주역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