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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 성료월드 힙합 어벤져스로 양산 황산공원이 들썩였다
   
▲ 월드 힙합 어벤져스로 양산 황산공원이 들썩였다

[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황산공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2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는 부울경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힙합경연대회와 EDM파티의 콜라보된 힙합 종합축제로 황산공원 잔디광장의 초록빛과 힙합의 음율이 어울려져 3일간의 환상의 공연을 선사했다.

27일 행사첫날은 식전공연과 양산 시립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이정곤 양산시장 권한대행, 구자웅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안성봉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장, 김한서 양산 초등 여자 비보이, 그리고 이번 대회 조직위원회 대회장이신 서영옥 화인테크놀로지 대표이사가 개회식을 선포했다.

애니메이션크루, 45RPM, 행주, MC스나이퍼 등 유명 힙합가수 공연과 함께 EDM파티로 서막을 올렸다.

28일부터 본격적인 힙합 댄스 경연대회가 시작됨에 따라 이날은 퍼포먼스 올장르 대회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진행됐다.

사전 예선전을 거쳐 통과된 본선 진출자들은 한낮의 뜨거운 햇볕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준비해왔던 실력을 선보였다.

심사위원인 이우성, 마리, 백승주, PREPIX YUN, U-BONG는 출중한 참가자들의 실력에 놀라며 수준높은 공연을 감상하며 부문별 심사를 했다.

초등부 대상은 크루비, 최우수상 아너브릭스, 우수상 GXG, 중고등부 대상은 나타라자브이, 최우수상 BEOUR, 우수상 GLOWER, 대학일반부 대상은 락앤롤크루, 최우수상은 SPECIALLL, 우수상은 H2CH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초등부 대상인 크루비는 양산시 청소년 힙합댄스단 소속으로 양산힙합 꿈나무가 대상의 영예를 안아서 양산에서도 브레이크댄스 올림픽 금메달의 유망주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했다.

29일은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 경연대회로 24개국에서 참여한 세계부문과 국내부문으로 진행됐다.

세계부문은 지정 초청팀으로만 운영된만큼 세계수준의 참가자들의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본선 4강 출전자가 선발됐으며 대회 현장에서 VIRUS, C4, T, DOL, BEAST 등 세계 랭킹급 심사위원의 온라인 영상심사로 Alvin이 브레이크 세계 1인자의 영광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Lion, 우수상은 Xak, HIRO10 공동 수상했다.

국내부문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만큼 이번 행사의 메인대회로 전국 각지의 유명 브레이크 댄스 참가자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찾은 많은 팬들과 관람객들이 눈앞에서 펼쳐진 브레이크 향연으로 환호성이 가득했다.

브레이크 국내부문은 BEAST, C4, DOL, T, VIRUS의 심사로 대상은 매드문, 최우수상은 MKAY, 우수상은 THIRTEENBOY가 차지했다.

대회 시상금이 국내 최대 규모인 4,232만원이었던 만큼 본선 입상자 전원에게 시상금이 지급됐다.

본 공연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방문객들을 반겼다.

그래피티존과 포토존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줄을 서 사진을 찍으며 인증샷을 남겼으며 특히 그래피티존은 대회전날부터 현장에서 작업을 진행해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익스프레션 크루의 힙합 비보이 뮤지컬 마리오네트’ 하이라이트 공연은 두고두고 회자될 명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또 6일간 매일밤 펼쳐진 EDM파티는 모든 관객이 스탠딩해 DJ와 함께 어우러지며 한껏 힙합 분위기에 취해 정해진 안무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공연의 재미를 높였고 특히 안전과 환경문제에 대한 수준높은 시민의식으로 대회의 품격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2022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는 코로나19 이후 펼쳐진 대규모 행사로 많은 염려도 있었지만 타지자체의 벤치마킹을 잇달아 유치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힙합대회가 많은 관람객들을 유치하는 관광 마케팅 콘텐츠로의 자리매김을 확인했고 내년에는 더 다채로운 기획으로 양산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젊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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