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리휴먼시아 아파트’탄소포인트제 가입행사 추진

[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남해군은 지난달 24일 남해 평리휴먼시아아파트 관리소와 함께 단지 내에서 ‘CO2 줄이기 실천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가입행사’를 펼쳤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 상업, 아파트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최근 폭염 등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체감하며 탄소 줄이기를 실천하고 싶었으나 어떤 일부터 시작해야하는지 몰랐다”며 “이번 행사로 생활 속 작은 노력으로도 탄소를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 싶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평리 휴먼시아아파트 관리소장은 ”향후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다양한 홍보를 통해 기후위기 의식을 고양시키고 외부강사 강연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관리소는 ”가정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재활용 화분 만들기, 예술작품 만들어 보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입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아름다운 지구 만들기에 앞장서는 마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문혁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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