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 말레이시아 공동관 파견 위한 사전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경남데일리 = 황민성 기자] 창원특례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2일 창원컨벤션센터 큐피트 센터에서 말레이시아 PDS Consulting와 함께 ‘한-말레이시아 기계분야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지난 2월에 선정된 창원시 글로벌비즈센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사무소와의 협업으로 주관했으며 관내 수출기업 약 6개사를 대상으로 말레이시아 현지바이어 약 30개사를 초청해 1:1 온라인 화상상담을 추진했다.

창원시는 6월 말에 참가 할 ‘2022 말레이시아 기계＆자동화 전시회’ 에 참가해 창원시 해외전시회 공동관을 운영하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발굴된 바이어를 현지에서 초청 및 비즈니스미팅을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 시장 수출판로 개척과 수출성과 제고를 위해 기술협력 등을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말레이시아 재정부 MOF에 재정등록이 완료되어 있어 현지 국영 전력청인 TNB와 조선수리 업체 Boustead Group에 Vendor로 전기전자제품, 조선 기자재 부품 등의 조달 지원이 가능해 기계산업분야 및 조선산업에 대한 기술협력 등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창원산업진흥원 백정한 원장은 “이번 말레이시아 사전 온라인 1:1 수출상담회를 통해 발굴된 현지 바이어와의 2차 만남이 6월 말 전시회 참가를 통해 이루어지고 신뢰를 바탕으로 양 국가 기업체들의 직접적인 교류활동 활성화 및 기술협력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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