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14명 발생

[경남데일리 = 정현무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해 지난 2일 코로나19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14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6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8명이다.

확진자 14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13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10대 1명, 20대 1명, 30대 1명, 50대 3명, 60대 이상 8명이며 지역별 분포로는 거창읍 4명, 면 지역 8명, 타 지역 2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4주간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중 위중증환자의 86%, 사망자의 91%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되어 있어 추가접종을 통한 중증·사망예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코로나19 백신접종은 고령층의 위증증·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어르신 본인과 가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현무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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