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보건소,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사업 간담회 개최

[경남데일리 = 황민성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8일 보건복지부, 경상남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사업담당자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사업 수행현황 점검 간담회를 보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의료지원사업의 추진방향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논의, 기타 질의사항 등 의료지원사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의료취약 지역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성질환자, 치매환자, 재활치료가 필요한 자 중 거동불편자, 고령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의료행위를 지원하고 원격지 의사가 환자를 진단 및 처방해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군에서는 보건진료소 관할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부터는 보건진료소 관할 외 지역은 방문간호사를 투입해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보건의료 접근성을 제고하고 군민의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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