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해랑봉사단, 단장면 소외계층 집수리봉사 실시

[경남데일리 = 공태경 기자] 늘해랑봉사단은 밀양시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주거취약 소외계층을 위한 집수리봉사단체로서 지난 8일 단장면 소재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봉사를 추진했다.

금번 대상자는 고령의 독거노인으로 하우스 움막을 개조해 생활하는 실정으로 내부 천장이 내려앉고 부실한 전기 설비, 간이화장실 사용 등 독거노인이 생활하기에는 열악한 환경으로 밀양시 단장면행정복지센터의 협조 요청으로 사전 답사 후 실시하게 됐다.

또한 ㈜성풍솔레드의 100만원 후원금으로 집수리 자재 및 부수재료를 구입해 천장 보수공사, 전기·전등 교체, 바닥 보수를 통해 대상자가 더 나은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늘해랑봉사단 조홍련단장은 “밀양을 사랑하고 주거 취약계층의 집수리봉사를 통해 마음을 나누는 단체로서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이소영 단장면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위기가구에 집수리공사, 재능기부 및 봉사를 함으로써 선한영향력을 전파해주신 늘해랑봉사단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찾아가는 복지실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공태경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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