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보건소,‘제77회 구강보건의 날’행사 개최

[경남데일리 = 권경률 기자] 진주시 보건소는 9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구강보건사업 유공자 표창을 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숫자 6과 영구치를 숫자 9로 바꾼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기념하는 날이다.

진주시 보건소는 매년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진주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기념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치아사랑 사진 공모전에 당선된 9개 보육기관과 진주시 치과의사회 소속 의사 등 구강보건사업 유공자 6명에게 표창장이 전달됐다.

올해 진주시 보건소는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를 슬로건으로 구강보건의 날부터 일주일간을 ‘구강보건 주간’으로 정하고 구강보건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주요 행사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전하는 ‘4행시 짓기’, ‘편지 쓰기’, ‘인형극’ 등 이벤트를 계획 중이며 치아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작 및 참여작을 진주시청 ‘갤러리 진심 1949’에서 7일부터 10일까지 전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가운데 진주시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많다”며 “이번 표창을 통해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권경률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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