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년 외국인주민 지역사회 투어

[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김해시는 지난 11일 관내 외국인주민들이 참여해 관내 주요 관광지 코스로 상반기 외국인주민 지역사회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의 격리된 생활로 침체된 외국인주민들의 삶의 활력를 제공하고 관내 주요 관광지를 알리는 차원으로 관내 외국인주민과 함께 낙동강레일바이크, 와인동굴, 가야테마파크 탐방코스로 해 진행이 됐다.

투어 참여 외국인주민은 베트남,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 국가별 총 24명이 참여해 가족과 함께 낙동강 레일바이크, 와인동굴을 체험하고 가야테마파크에서 페인터즈공연, 도자체험, 익사이팅사이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외국인지역사회투어는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하며 이날 탐방코스는 관내 잘 알려진 관광코스 탐방·체험 위주로 진행됐으며 하반기에는 시외 투어를 계획해 외국인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관광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늘 외국인주민 지역사회투어에서 참여자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투어를 통해 삶을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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