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산부를 위한 태교음악회가 10월 14일 창원KBS홀에서 열린다.

‘아이낳기 좋은세상 경남운동본부’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임산부 및 예비부부 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8월 출범한 아이낳기 좋은세상 경남운동본부는 저출산 극복 운동의 일환으로 출산․양육․가족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각계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이번 음악회는 제5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

태교음악회는 1부 아이낳기 좋은세상 경남운동본부 출범 1주년 기념식과 2부 태교음악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인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엄마와 태아의 정서함양은 물론 온 가족이 풍요롭고 여유로운 가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구협회 관계자는 “세상의 모든 예비엄마와 아빠들이 탄생의 기쁨과 생명의 고귀함, 아름다움을 태교음악으로 상승시켜 임신이 가정과 사회에서 매우 중요하고 행복한 가치임을 새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저출산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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