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회 김해시장배 영호남초청 족구대회 성료

[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김해시는 지난 12일 김해시족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김해시, 김해시체육회, 경상남도족구협회가 후원한 ‘제13회 김해시장배 영·호남초청 족구대회’ 가 진영공설운동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영호남 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족구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총 98개 팀 1,000여명이 참가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 관계자는 “오랜만에 열린 영호남 화합의 축제인 만큼, 서로 친목하며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 며 “올해 제103회 전국체전부터 족구가 시범종목으로 채택됐다.

역량을 더욱 강화해 김해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제105회 전국체전에는 반드시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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