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2022년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김해시는 지난 10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김해시를 방문해 ‘2022년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2022년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은 김해시 생애주기별 자살사망현황에서 가장 자살사망률이 높은 장년기를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진 및 주요원인별 맞춤형 사례 개입을 하는 사업이다.

이 자리에는 보건소장과 정신건강복지센터장,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상임이사, 시 사업추진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 날 보고회는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고려한 자살예방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자리로 2022년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추진방향 및 자살 현황 보고 김해시 자살예방사업 추진 계획 보고 사업계획에 대한 컨설팅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장년층 대상의 사업은 경제, 고용, 노동 등의 문제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관련 기관들과의 연계와 협력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며 김해시의 사업체 현황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접근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사망률이 높은 장년기에 대한 선택 집중적 자살예방사업 추진을 통해 경제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하는 장년층의 자살사망률 감소를 기대한다”며 “우리 시 중장년자살예방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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