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2022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방학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75개소에 3억3,264만200원을 전달했다.

 해당 사업은 아동·청소년 관련 사업을 하는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심사를 통해 75개의 기관을 선정하였으며, 저소득 아동·청소년(장애아동 포함)에 대한 보호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예체능활동, 문화체험, 신학기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올 해에는 지원 범위를 교육비 및 방역물품까지 확대하여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표기관 1개소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후 배분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선정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업수행안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은 “현장에서 힘쓰시는 기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잘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박기훈 시민기자  bbqy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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