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학교 밖 청소년 문화 활동

[경남데일리 = 김홍준 기자]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4일 학교 밖 청소년 9명과 실무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월드 어드벤쳐 부산에서 청소년 문화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2022년 한국관광공사 주최 취약계층 청소년 문화관광체험 여행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여행 기회가 적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문화관광체험을 지원해 관광 향유권을 확대했다.

이번 놀이공원 체험은 꿈드림 소속 청소년의 욕구를 적극 반영해 진행됐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동안 억눌렸던 청소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기회를 제공했다.

참석한 한 청소년은“개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시설도 깨끗하고 놀이기구들도 다 새것이라서 좋았다.

날씨가 조금 아쉬웠지만 이렇게 비 오는 날 놀이공원도 하나의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청소년은 “매일 같은 패턴으로 지내다가 오늘 오랜만에 롯데월드에 가서 놀이기구를 타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즐거웠어요. 비가 와서 아쉬웠지만, 그것마저 추억이 된 것 같아요”고 말했다.

앞으로도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공모 사업에 적극 참여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홍준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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