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보건소, 청소년 자존감증진 프로그램‘뿜뿜’실시

[경남데일리 = 황민성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대산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자존감증진 프로그램 ‘뿜뿜’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총 5회기에 걸쳐 진행했고 스트링 아트, 레진아트 등 다양한 창작 공예 활동으로 학생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성취감과 자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자존감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자기 자신을 스스로 칭찬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청소년기는 진로문제 등 다양한 스트레스와 갈등이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해치는 주요 원인이다.

이에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트레스 및 갈등 관리 방법을 습득하고 자아 존중감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학교폭력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 대상 상담도 실시하고 있으니 함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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