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5회 세계금연의 날 기념 주간행사 성황리 마무리

[경남데일리 = 이강요 기자] 통영시는 제35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이해 5월31일부터 6월 10일까지 11일간 담배로부터 자유로운 통영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주간행사를 진행했다.

전 시민 대상 관내 사업장 및 학교, 시청사 등 8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했고 관내 대형마트에서 구강보건의 날행사와 연계해 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해 흡연의 폐해에 대한 중요성을 고취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 5개교 1,16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금연인식 제고를 위해 금연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최우수작은 진남초 3-1반 홍수현 학생이 수상했다.

본 작품은 2023년 통영시 전역에 위치한 어린이보호구역 및 어린이공원에 금연표지판 정비 시 활용될 예정이다.

통영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제35회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면서 많은 시민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시간을 가졌으며 금연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금연의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강요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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