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기업가정신’ 창업 체험 워크숍 운영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도내 창업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문제해결 방법론 창업 체험 워크숍을 운영 중이다.

이에 ‘청소년 기업가정신’ 프로그램으로 지난 해 경남 지역의 총 19개교 394명의 학생들이 수행했으며, 만족도 또한 높았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일상 및 학교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문제를 찾아서 스스로 해결해 가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 방법론’을 익히고 기업가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이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 1위(42%)는 ‘고객이 원하지 않는 제품을 만드는 것’ 이라는 조사에 근거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해결 가능한 아이디어로 랜딩페이지(전단지)를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마무리 된다.

우수사례로는 지난 해 프로그램을 수행했던 양산여중에서 ‘2021 대한민국 청소년 온라인 창업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이 수상한 바 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도 도내 청소년을 위한 기업가정신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으며 꿈길 사이트에서 신청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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