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청소년 흡연예방에 앞장 “흡연예방 도전 골든벨”행사가져

[경남데일리 = 이강요 기자]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2일 충무여자학교 전교생 4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흡연예방 도전 골든벨은 흡연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담배회사의 마케팅 전략과 흡연의 위험성을 알려 담배에 대한 호기심과 흡연행동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진행방식은 기존의 강의형식의 흡연예방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서바이벌 퀴즈형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서 이루어진 이번 도전 골든벨 행사는 흡연예방 퀴즈를 하나 하나 풀어나갈 때마다 학생들의 환호와 아쉬움이 교차했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긴장감을 가지고 퀴즈를 풀면서 성취감을 느꼈고 게임형식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교육내용이 더욱 잘 이해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청소년 흡연예방 도전 골든벨 행사는 충무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충무중학교, 통영중앙중학교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강요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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