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 나눔 행복 사천 천연 해충 퇴치제 제작 및 나눔

[경남데일리 = 권경률 기자] 사천시의 대표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카이나눔봉사단이 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카이 나눔, 행복 사천’ 6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카이나눔봉사단은 여름철을 맞아 계피를 이용한 천연 해충 퇴치제를 제작했으며 사천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6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천연 재료인 계피를 이용한 해충 퇴치제는 시나몬 스틱을 마 끈으로 매듭짓고 과일칩과 프리저브드 플라워로 장식해 인테리어 효과까지 가미한 가랜드 형식으로 제작됐다.

한편 ‘KAI 나눔, 행복 사천’은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후원하고 경상남도공동모금회, 사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20년부터 매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제작한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천연 계피가 이런 효과를 준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고 가정에서도 천연 해충 퇴치제를 제작해서 사용하고 싶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분들이 조금이나마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경률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